회원권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고 있는 가운데 3월의 본격적인 시즌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법인매수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매수층이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근거리 클럽들의 경우 회원권을 갈아타려는 움직임으로 강세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법인의 무기명회원권의 관심도와 이용목적의 매수의 상승세가 장기간 바닥장에 멈춤 탓으로 시즌 전까지는 하락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초고가대 - 보합세 초고가대 회원권은 매도물량이 부족해 거래로 이어지기가 힘든 상황이다.
남부는 9억 미만으로 거래 이루어졌고, 이스트밸리는 매수문의는 꾸준하나 거래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가평베네스트는 호가차이만 벌어지고 있고, 남촌은 다소 매물이 증가하면서 소폭하락세를 보였다.
또 레이크사이드와 렉스필드는 매수문의는 종종 들어오지만 매물이 만만치 않아 거래로 이어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 고가대 - 강보합세 고가대의 회원권은 저점을 인식하여 매물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신원, 화산, 아시아나, 파인크리크 등이 강세를 보이며 거래 쉽지 않고 강북권의 프리스틴밸리는 저점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다.
송추와 서원밸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은 매수세가 점차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또한 아난티클럽서울도 매물부족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분간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중가대 - 상승세 중가대의 회원권은 꾸준한 매수문의로 상승을 이어갔다.
구성 멤버들의 매수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매물소진이 되어 매물 찾기가 힘든 종목들로 다시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서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흥과 88, 뉴서울은 대기매수세로 상승중이다.
강북의 서서울과 뉴코리아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저가대 - 상승세 저가대 회원권은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을 이어가면서 거래량도 꾸준하다.
한성과 태광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고 있으며, 이포와 여주 또한 매물부족으로 매수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강북권의 필로스와 양주는 거래량이 적은상황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 활발하지만 저가회원권의 시세가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으로 판단된다.

주진호 회원권114거래소 과장  golf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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