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물은 계속 나오고, 매수세를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더더욱 거래하기 힘든 장으로 고 있다.
거래의 패턴이 투자성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흐름으로 바뀌면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초고가, 고가대 회원권의 거래량이 둔화되었고, 중가, 저가대 위주의 매매가 주를 이뤘다.
그나마 거래량을 이어갔던 저가대 회원권 마저도 거래량이 줄면서 전반적인 회원권 시장이 약보합세를 이어고 있다.
2011년 시장이 바닥세를 다진듯한 분위기를 보이며 2012년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예상했으나, 성수기인 봄시즌과 가을시즌에도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매수세들이 지속적인 관망세로 돌아섰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회원권 시세가 종지부를 찍고 반등에 성공할지 지루한 보합장으로 이어질지는 대선 이후의 정책들이 변수로 작용할 듯 하다.
●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 회원권은 여전히 조용한 분위기이며, 거래 없이 약보합세를 이어고 있다.
남부는 9억선 밑에서도 정확한 매수를 찾기가 어렵고, 남촌, 이스트밸리, 가평베네스트는 큰 호가 차이를 보이며 당분간 거래 힘들듯하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법인 매수와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거래로 이어지기는 힘들듯 하다.
●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 회원권도 매수세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약보합세이다.
신원은 법인과 개인의 저점 매수로 호가 상승했고, 아시아나는 보합세이다.
송추는 최근 거래된 후에 호가차이가 크게 나며, 서원밸리도 거래 없이 매물이 쌓이며 약보합세이다.
서울과 한양은 매도호가를 낮춘 매물들로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회원권은 매도 문의가 계속되면서 시세가 큰 폭 하락했다.
뉴서울과 88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기흥과 남서울은 매물이 계속 나오며 하락세이다.
서서울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발리오스는 강보합세이다.
중가대 회원권은 당분간 큰 변동 없이 약보합세를 유지 할 듯 보여 진다.
● 저가대 회원권 그나마 거래량을 이끌던 저가대 회원권 마저도 약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많지 않다.
골드는 보합세를 유지하다 매물이 나오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수원도 약보합세이다.
덕평과 양지는 보합세, 솔모로도 하락폭이 크지 않았으며 보합세를 보이고, 여주주식은 강보합세이다.
거래량이 떨어지면서 저가대 회원권들도 하락장으로 이어질듯 보인다.

박수영 회원권114거래소 대리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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