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이한 회원권 시장은 하락세와 약보합세로 일관하며 정체현상이 계속되어 보합세에 머물러 있으며 장기화되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반환금 문제로 인한 악재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당분간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 저가대 및 주중회원권 위주로 거래 되는 가운데 고가대 매물이 증가하면서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 초고가대 황제회원권인 남부는 호가 차이가 소폭 줄어든 가운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레이크사이드, 가평베네스트, 남촌의 경우는 아직까지 호가 차이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거래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며 초고가대 회원권들은 대다수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지루한 장을 이어고 있다.
● 고가대 고가대의 회원권들은 불안심리가 크게 작용하면서 매매의지가 약해 보인다.
접근성이 뛰어난 화산, 신원등은 법인 매수들에 의해 거래 간간히 이뤄지고 있고 아시아나와 지산은 침체장이 장기화되면서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서원밸리와 송추는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여전하며 강서북권의 서울CC 역시 보합세를 유지했다.
경춘라인의 프리스틴밸리와 마이다스밸리는 문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 중가대 서울 근교의 인기클럽인 기흥, 88, 뉴서울, 남서울 등의 경우 실거래자들 호가 차이가 미미한 가운데 저점 매물을 찾는 매수세가 증가하는 모습으로 조만간 거래량 증가를 기대할만 하다.
골드주주 같은 경우는 매수문의는 증가하였으나 호가차이가 있어서 거래하기가 쉽지 않고 비이에비스타는 변동이 없으며 강북권의 뉴코리아, 서서울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해쪽 제일은 분위기가 상승세였으나 다소 주춤하면서 강보합장을 이어갔다.
● 저가대 저가대 회원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그나마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서울 인근의 수원, 태광, 한성 경우 매물이 증가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매수자들의 경우 저점 매물을 기다리는 상황으로 호가 조정에 따라 거래 기대된다.
한원, 덕평힐뷰, 양지파인, 프라자, 리베라 등의 경우 거래량이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양호한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솔모로는 소폭 상승하고 인천국제는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주중회원권 문의도 꾸준한 가운데 양호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황인오 회원권114거래소 과장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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