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경기에 직격탄을 맞았던적이 없었던 골프회원권이 2008년 리먼사태의 악몽을 재현하고 있다.
매도자들은 패닉상태에 빠져있고, 시장 수요는 좀처럼 나오질 않고 있다.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이 불안한 것도 요인이지만 지속적인 하락세로 인해 매수심리가 쉽게 다가서질 못하는 것이 큰 이유다.
당분간 매수자의 관망세로 인하여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초고가대 힘겹게 약보합을 유지하며 겨우 명맥을 유지하던 초고가대 회원권들도 추풍낙엽이 되었다.
좀처럼 매매가 없는 가운데 한번씩 출현하는 매물은 시세에 맞지않는 터무니없는 매물들 뿐이다.
14억을 유지하던 남부는 13억대로 주저 앉았고 남촌도 8억선을 지키기가 힘들어 보인다.
이스트밸리의 하락도 안타까운 상황이다.
강북권의 가평베네스트와 비젼힐스도 여전히 매수가 전무한 상황이기에 매물의 격만 조금씩 하락할 뿐 거래 안되는 모습이다.
● 고가대 잘 버티던 신원, 아시아나도 결국엔 하락을 했다.
강북권의 마이다스밸리와 프리스틴밸리는 주인을 못만나 정처없이 떠돌고 있으며, 강북권의 서원밸리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송추만이 외로이 약보합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고가대는 정확한 매수도 없을 뿐더러 계속적인 시세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매도 움직임도 미미하다.
불안한 시기적 변수로 인하여 현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중가대 매수세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팔팔, 뉴서울의 시세는 계속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고 남서울과 중부 역시 누적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이천의 비에이비스타, 뉴스프링빌도 매수자를 찾아 보기가 힘든 모습으로 시세하락을 보였다.
자유와 신라는 매수가 전무하고 블루헤런은 매도와 매수가 조화를 이루며 보합세를 보였다.
강북권의 티클라우드도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며 힘겨운 모습이고 서서울과 뉴코리아도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 저가대 간간히 나오는 매매가 위로가 될뿐 저가대의 상황 또한 다르지 않다.
현격한 매수우위를 보이며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프라자, 한원, 덕평, 여주 등이 많은 시세하락을 보였다.
강북권의 필로스, 몽베르는 매수세가 약하고 광릉과 양주 역시 호가차이가 커서 거래 성사되기 힘든 모습이다.

최성호 회원권114거래소 과장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