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하락폭을 보여 단기 반발성 상승이 예견됐던 회원권이 다시 깊은 약보합세 장으로 들어갔다.
시중 매수세력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었지만, 잠시 잠깐뿐이었으며 또다시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이정도면 하락할 만큼 하락해서 더는 안 떨어질 것 같았던 시세가 다시 바닥을 모른채 하락하고 있다.
올 한해의 농사를 지어야할 상반기 시세가 좋지 않아 2011년도의 전체적 시세는 그리 밝지가 않다.
● 초고가대 탄탄하게 시세를 유지하던 남부가 약간은 시들했다가 다시 매수세를 등에 업으며 상승무드를 타고 있으며 이스트밸리와 남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강북권의 강자 서원밸리의 예상밖 하락을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시세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 고가대 대부분의 고가대 회원권들이 특별한 움직임 없이 약보합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주중권의 분양으로 인해 급하락한 마이다스밸리와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시세회복을 한 신원, 아시아나가 눈에 띈다.
가평권의 마이다스밸리와 프리스틴밸리는 장기간의 약세장이 계속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 중가대 거래 없이 약세만을 거듭하던 중가대 회원권들도 소량의 거래를 통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흥, 제일, 중부 등이 소폭 하락했으며 비에이비스타, 뉴스프링빌등은 매매없이 매물누적이 되어고 있다.
레이크우드, 골드주주, 코리아 주주등이 보합을 유지해 나고 있다.
● 저가대 거래는 여전히 여타 회원권들에 비해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워낙 그 수량이 많은 회원권의 특성상 계속적으로 출현하는 매도 물량을 받아내 줄 매수세가 부족한 형국이다.
프라자가 6천만원선을 내줬으며, 몽베르는 거래를 통해 보합을 지키고 있다.
그 외에 덕평, 한원, 리베라 등은 아직 팽팽한 상황이다.

최성호 회원권114거래소 과장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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