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지난달 1월 28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룸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윤 국회의원,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 조성우 한국관광공사 본부장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를 다녀가신 많은 분들이 제주가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말을 한결같이 한다며 이것은 우연이 아니고 제주도민과 업계가 강한 의지로 불명예를 씻고, 수용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한 결과가 서서히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을 제일의 사업으로 정해 모든 도정을 (관광 위주로)맞춰 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주도야 말로 관광의 천국으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먹고, 마시고, 즐기고 떠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정부와도 많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는 이색적인 관광산업을 많이 계획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제주도를 만들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손님들이 제주도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도지사가 책임지고 해 나겠다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에 제주도가 없었다면 얼마나 쓸쓸했겠느냐고 말문을 연 뒤, 제주도를 사랑하는 이유는 제주도에는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제주도는 관광객 600만 명을 넘어서 1천만 명을 목표로 고 있다며 어느 지역과의 경쟁이 아닌 1천만 명 관광객 목표에 여러분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김재윤 제주지역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제주도에는 사랑, 그리움, 빛나는 이야기가 있다며 이런 제주도를 잘 알려주시고 많은 이들왔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재한 뒤 제주도를 진심으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관광산업이 대한민국의 비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해이며, G20 회의가 의장국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해라며 민간 주도로 대한민국 관광 선진화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는 인적, 물적, 자원이 충분한 곳으로 제주의 성공을 서울까지 확산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 관광객 및 국내, 외 회의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 시행 계획을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상근 부회장을 통해 자세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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