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전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왔 신나는 체험여행을 선물하고자 진행한 2009년도 경기아이누리 캠페인이 1년간의 대장정을 마쿠 지난달 24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폐막식을 가졌다.국내 최초 여행 나눔 캠페인으로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작됐던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20일, 에버랜드에서 첫 번째 체험여행 출정식을 시작한 이후 280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한 팀이 되어 총 9번의 1박 2일 여행과, 6번의 1일 체험여행 그리고 2번의 캠프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3천명이 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
모든 여행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왔 우리나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조선왕릉, DMZ, 놀이동산 등 경기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본부는 자선바자회, 온라인 여행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해 여행경비로 13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기업뿐만 아니라 200명이 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1년간 봉사의 손길을 펼쳤으며, 수만 명의 네티즌들이 다문화가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연예인, 아티스트, 작가 등은 자발적인 동참과 협찬으로 캠페인에 힘을 실어 주었다.
세계적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록을 남긴 경기아이누리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왔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데도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폐막식에는 다문화가정 300명을 초청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및 참여 어린이 시상, 축하 공연 등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문의:(031)259-6963

이상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