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재 127개(분양중인 종목제외) 종목의 전체평균시세는 29,001만원으로 전주대비 ▲0.48% 상승했다.지역별로는 중부권이 ▲0.52% 시세 상승을 보였고, 반면 남부권은 ▼0.11% 시세가 하락하였다.
금액대별로는 초고가대와 고가대가 각각 ▲0.78%, ▲0.60% 씩 시세 상승을 보였다.
지난주 회원권 시장은 초고가대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시세 상승을 나타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관망세가 우세하지만, 법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초고가대 종목의 매수호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3월이 법인의 회원권 수요가 집중되는 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고가대 종목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을 앞두고 회원권 시장은 연초 예상보다 거래량이 감소하며, 소강상태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회원권시장 내부적으로 시장을 이끌만한 뚜렷한 호재가 없다는 것이 최근 관망세의 주요한 원인이지만, 시장 외부적으로도주식시장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회원권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지난주 지산CC가 매물이 감소하면서 ▲5.45%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그밖에 초고가대의 레이크사이드CC·렉스필드CC·신원CC·화산CC 등도 2% 가량 시세가 상승했다.
매물 부족 때문에 실제 거래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호가차이는 많이 좁혀져 있는 상황이다.
고가대 종목에서는 세븐힐스CC(우대)가 다시 강세를 보이며 종전 시세를 회복하였고, 기흥CC·남서울CC·팔팔CC 등이 매수세가 호전되면 소폭 시세가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들도 중가대와 마찬가지로 분위기가 다소 양호한 편이다.
프라자CC와 한원CC, 덕평CC등은 매우 소폭의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성CC와 여주CC는 매수세가 늘기는 했으나 시세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갈수록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슬파인CC과 스카이밸리VIP등은 매물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발안CC는 소폭 추가상승했다.
주중회원권들은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서서히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매수주문이 늘었으며 세븐힐스도 양호하다.
프리스틴밸리CC와 리츠칼튼CC, 지산CC 등도 꾸준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충청권은 우정힐스CC와 IMG내셔널CC, 그랜드CC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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