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러웨이골프 코리아(지사장 이상현)는 지난 11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복합소재 드라이버를 새롭게 선보여 많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헤드를 티타늄과 탄소합성물(카본소재) 등 2가지 소재로 만든 ERC퓨전 드라이버는 방향성과 비거리는 물론 타구감과 타구음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타늄 헤드의 기존 ERC 드라이버에 비해 비거리는 약 10야드가량 늘어난 반면 좌우 편차는 6야드 가량 줄어들었다는 실험 결과도 공개했다.
뿐만아니라 세계적인 투어프로들의 시타결과 그동안 모델 중 가장 만족스런 드라이버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소렌스탐은 최근 ERC퓨전 드라이버로 2승을 올리는 개가를 이루기도 했다.
캘러웨이골프가 갖고 있는 클럽 제조 특허 기술 70여가지가 모두 적용된 ERC퓨전 드라이버는 올해 초부터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그리고 PGA 시니어투어 선수들왔 이미 공급돼 성능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찰스 하웰3세(미국), 아니카 소렌스탐(미국), 그리고 최근 국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김영(23^신세계) 등이 ERC퓨전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캘러웨이 이상현 지사장은 ERC는 캘러웨이 창업자 이니셜이다.
이번 ERC퓨전으로 모델명을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창업자의 명예를 걸만큼 자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보인다.
이번 ERC퓨전은 카본 합성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45-50g의 무게를 페이스 아래쪽에 둬 저중심을 실현시켰다.
클럽헤드 무게의 약25%를 차지하며 볼 비행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미치도록 정밀 조정되 골퍼들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ERC퓨전 드라이버는 PRGR, 미즈노, 브리지스톤, 요넥스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소재 드라이버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도 시장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 클럽시장이 복합소재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 있어 캘러웨이는 테일러메이드나 나이키에 비해 한발 앞서 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소비자 격은 105만원.
문의:(02)3218-1980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