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어린시절 추억속에서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가슴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빰머리 앤이 루시 몽고메리 여사에 의해 탄생된지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1908년 첫 발간된 이래 전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곳곳에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뺌머리 앤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소설.
소설 속의 앤이 마치 실존했던 인물처럼 꾸며진 녹색지붕의 집과 목가적인 풍경, 대서양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해안을 보기 위해 연간 약 35만명의 관광객이 이 섬을 찾는다.
캐나다관광청은 국내 최초로 500쪽에 달하는 완역판 전 20권의 뺌머리 앤을 발간해 화제를 낳은 동서문화사와 함께 총 20명을 선정, 앤의 고향, 프린스 에드워드섬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기간은 빰머리 앤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04년 2월 29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동서문화사의 Annes Books 1권 에밀리 초원의 빛에 수록된 응모엽서에 빰머리 앤의 소설에 대한 감상문을 적어 보내면 된다.
그 중 10명을 선정해 프린스 에드워드섬 여행권을 제공하고 또 다른 10명을 추첨, 여행권의 반액을 지원한다.
그 외 감상문과 상관없이 응모엽서를 보낸 이들 중 300명을 추첨해 루시 몽고메리의 유일한 시집 뺌머리 앤을 위한 사랑의 노래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ING Tour(7373-080)에서 뺌머리 앤의 고향인 프린스 에드워드섬을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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