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골프예약 사이트 엑스골프(www.xgolf.co.kr)를 개발, 운영중인 (주)그린웍스(대표 신원철^조성준)가 국내 톱 여자프로골퍼인 정일미(31), 박소영(27), 그리고 농구스타 김승현(27^동양오리온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에 뛰어들었다.이에 따라 그린웍스는 2004 시즌 미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하고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둔 정일미 그리고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박소영의 스폰서 계약 추진 및 국내외 투어에서의 스케줄 관리 등을 맡게 됐다.
그동안 연예인 및 농구선수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던 김종훈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스포츠 에이전트, 매치이벤트, 스폰서십, TV방송권, 상품화 부문 등을 포괄적으로 추진하는 토탈 스포츠 마케팅 기업을 지향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연예인, 농구선수 등의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일미, 박소영의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02 KBL MVP 출신인 농구스타 김승현과도 계약을 맺은 그린웍스는 김선수의 NBA(미국 프로농구) 진출을 위해 현재 NBA 스카우트 팀들과 접촉을 시도중이다.
인터넷 골프예약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린웍스가 스포츠매니지먼트 시장에 진출함으로서 향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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