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소공동) 중식당 도림(37층)에서는 지난 1일부터 홍콩 출신의 2명의 조리장이 본토의 맛을 그대로 살린 광동요리 세트 메뉴와 주말 딤섬 브런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광동요리는 중국을 대표하는 요리로 광저우 지방을 중심으로, 푸저우, 차오저우 요리 전체를 일컫는다.
해안에 위치하여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풍부하고 식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 센 불에서 살짝 익히고 간을 해 담백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
역사적으로 외국과의 무역이 활발했던 지역이어서 서양의 조미료와 조리법이 일찍이 들어와 광동요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또한, 간식이나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기는 다양한 모양과 맛의 딤섬(중국식 만두)도 유명하다.
홍콩 출신으로 홍콩 파크뷰 호텔 등지에서 25년간 경력을 쌓아온 진지강 조리장은 광동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세트메뉴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그 종류는 3가지로 상어지느러미 게살 수프, 관자와 브로컬리, 활 바다가재찜 마늘소스, 쇠고기 굴소스 볶음 등의 요리들이 포함되며, 격은 50,000원부터 85,000원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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