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린위에 골프공이 올라간후 원하는 방향과 정확한 거리만큼 공을 보낼수만 있다면 또는 3퍼트없이 홀을 마무리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은 모든 골퍼의 간절한 바람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골프공이 구르는 원리는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물체는 어느 한쪽에 충격을 가하면 가하는 방향 또는 그와 비슷한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것은 단순한 물리 현상이고 매우 당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진행방향과 속도 및 이동거리는 충돌 당시의 여건, 즉 충격을 가하는 물체의 질량과 속도, 충격을 받는 물체의 질량, 물체와 물체사이의 반발계수, 충돌 받은 물체가 진행할 때 주변 물질의 종류 및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구체적으로 골프공과 퍼터 사이의 충돌 후에 나타나는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퍼터 제작 및 퍼팅에 관련된 용어들을 함께 자세히 설명하게 될 것이다.
▶라이각도(Lie angle), 로프트 각도(Loft angle)라이앵글은 퍼터 샤프트와 수평면 또는 경사가 없는 지면이 이루는 각이며(그림 1 참조) 거의 모든 퍼터 제조사들은 퍼터의 라이 앵글을 71~73도로 주었을 때 가장 정확한 퍼팅이 나온다는 평가다.
라이앵글 71~73도를 벗어날 경우 골프 볼은 정상적인 스트로크로 퍼팅했을 때에도 원치 않는 방향으로 구르게 된다.
그러나 라이 각도조절 기능을 갖춘 차세대 퍼터는 자신의 체형에 따라 65~79도 사이의 어떤 각도에서도 정확한 퍼팅을 가능케 한다.
로프트 앵글은 지면에 수직된 면과 퍼터면이 이루는 각이며(그림 2 참조) 퍼터 제조 업체들은 3~6도의 로프트 앵글을 갖도록 퍼터를 설계 제작하고 있다.
〈임골프 대표이사〉문의:(02)45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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