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토종 회원제 골프장.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회원이 주인인 골프장.
아무리 높으신 분이라도 회원이 아니면 부킹을 할 수 없는 골프장 하면 떠오르는 골프장이 있다.바로 신원CC.
신원CC하면 이동주대표이사(47)를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이동주사장은 지난 91년까지 일간지 기자로 있다가 과장으로 입사해 최고 경영자의 위치운지 오른 인물로서 골프계에서는 입지적인 인물로 꼽힌다.
이는 신원CC가 모기업이었던 신원그룹의 부도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회원들의 인수로 이제는 한국골퍼들이 어떻게하면 신원골프장의 회원이 될 수 있을까? 라며 신원CC의 회원들을 부러워하고 있다.
회원들이 부도 위기의 골프장을 인수 한 것도 국내 골프장중 유일한 것은 물론 매일 매일의 경영 상황을 바로 다음날 공개하고, 1천만원 이상의 지출은 반드시 이사회를 열어 집행하는 투명한 경영으로 배당금도 주고 있어 회원들은 너무나 만족해 이제는 라운드중 회원 스스로 라운드중 필드에서 스스로 잡초를 뽑기도 합니다.
이처럼 회원 스스로가 필드에서 잡초를 뽑는등 신원CC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회원들만의 골프장이기 때문이죠라며 투명한 골프장 운영에 대해 아주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한다.
특히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 할 수 있도록 25명씩 30개조를 편성해 각조의 조장 즉 운영위원이 회원들의 의견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신원CC의 운영위원은 30명, 이사 15명으로 구성되어 매년마다 봄철이면 조별 친선대회도 개최한다.
신원CC는 캐디 대기실부터 다르다.
캐디들의 교양을 위해 교양서적을 수시로 교체해 비치하는가 하면 컴퓨터 DDR등도 설치해 건강한 웃음과 교양서적을 통해 내일을 준비하는 직원들로 만든다.
직원들왔 진심으로 대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을 조성해야 그 여파가 고객들왔 돌아갑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회의를 절대로 오전시간에 하지 않고 우리는 오후에 합니다.
왜냐 하면 회의를 진행하다가 간혹 지적 할 사항이 있어도 오후에 해야지 오전에 지적을 받게 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않좋은 상태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그러면 그 여파가 고객들왔 돌아겸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회원들이 만족 할 때 비로서 보람을 느끼고 또 행복하다는 이사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남매를 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최의숙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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