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장 사업 협회(회장 한달삼)는 지난달 25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2000년 임시총회를 개최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 과제를 골프 대중화로 정하고 이의 실천 방안과 금년보다 9.8% 증액된 총 21억1천여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총 86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골프장 중과세 제도 개선 ▲골프장 설치^이용 관련 규제 및 제한 완화 ▲골프 대중화 선언에 맞는 대중 스포츠 시설로서의 위상 정립 ▲골프장 관리^운영과 직결된 사업 확대 ▲외국 골프 관련 단체와의 업무 제휴 및 협력 증진 사업 추진 ▲협회 운영 개선 및 권익 사업 추진 등 8개 사업을 내년도 주요 사업 과제로 선정 적극 추진해 나겸로 했다.
또, 한국 골프장의 역사와 현황, 시설 및 법률 등을 총망라한 한국 골프장 총람을 발간하고 언론인들과의 수시 간담회와 골프 전문 방송 채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골프 대중화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겸로 했다.
이어 속개된 회의에서는 금년 대비 1억8천여만원이 증가한 총 21억1천여만원의 새해 예산안이 확정됐는데 신규 가입 회원사와 내장객 증가에 힘입어 사무국 예산이 12.5.% 증가 한데 반해 잔디 연구소는 회비 수입의 증가에도 불구 교육 훈련 수입등 특별 회계에서 감소가 두드러져 4.4%증가하는데 그쳤다.

호남:유군종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