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골퍼육성및 지역골프 발전의 선도기수로 앞장서온 남양회(회장 김호석프로) 정기총회가 지난 5일 가야CC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30여명의 프로와 선배들을 성원하기 위해 참가한 아마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프로부에서는 김일수 프로가 1언더파 71타(37^34)로 우승하고 아마부에서는 근영길씨가 3오버파 75타(39^36)로 1위에 올랐다.
남양회를 통한 지역골프 발전과 프로^아마경기 활성화에 동참하는 뜻에서 유외윤씨(럭키골프상사)가 협찬한 행운상은 아마부 3위 강근호씨에 돌아갔다.
강씨는 보답하는 의미로 남양회 발전에 써달라고 일금 50만원을 내놓았다.
남양회는 지난 1982년 창립된 프로골퍼 서클로서 부산^경남권 투어프로^레슨프로^세미프로등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지역 골프 발전의 선도역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더욱 회원들은 한결같이 기술지도에 앞서 매너^에티켓및 인성교육에 비중을 담은 지도이념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다하고 있다.
나아가서 지역내 각종 골프 경기대회및 행사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나아가서 우수선수 발굴및 주니어 육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그리고 새해부터는 정기적으로 프로^아마 경기도 개최해서 보다 다변화된 경기계획을 수립해서 지역골프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8대 회장에는 김호석프로(가야골프센터)가 만장일치로 추대되고 총무간사에는 구수근프로(쌍용골프장), 감사에는 손석암프로가 선임됐다.
【경기성적】프로부:1위 김일수 71, 2위 백경주 72, 3위 정관영 73.
아마부:1위 근영길 75, 2위 정귀영 84, 3위 강근호 91.

영남 박두정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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