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골프협회(회장:우기정)는 지난달 4일 9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운영예산 총5천8백만원을 확정했다.올해를 기필코 선진화된 체제개편으로 지역골프발전의 기본바탕에서 주니어육성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유기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경북골프협회는 봄.가을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5대 기본경기를 통해 주니어선수발굴 및 참여선수들의 기량제고와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는 5월에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 6월에 실시하는 도내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및 7월에 열리는 송암배 골프대회등에도 지역학생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도록 문호를 개방해서 기량향상의 여건창출에 적극 이바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경북골프협회는 이 계획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탄력성있는 체제개편으로 일부 기구를 강화했다.
전임 전무이사 한삼화씨((주)삼한대표)를 상임부회장으로 추대해 협회업무를 전임케 하고 신임 전무이사에는 박철수씨(백천식품(주)대표)를 영입했으며 손창일씨((주)창진 대표)를 부회장겸 경기분과위원장에 그리고 손문학씨((주)대동수산 대표)를 규칙^규율분과위원장겸 부회장으로 선임해 과학적인 운영체제로서 선진화된 협회운영을 약속하고 있다.

영남:박두정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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