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실업자 구제를 위한 대책이 포괄적으로 확정돼 관광산업 13개 분야에도 총 5백억원 가량의 자금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2일 문화관광부는 중소 관광사업체 운영지원과 관광관련 고학력 미취업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예산 4백억원과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추가 배정된 1백억원 등 모두 5백억원을 올해안에 투입키로 했다.
또 벤쳐 창업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가칭)관광전문투자조합이 총 50억원 규모로 정부와 국민기술금융, 일반투자자의 참여로 탄생된다.
문화관광부가 마련한 자금지원 계획안에 따르면 ▲중저가 숙박시설 체인화 지원 1백33억원 ▲우수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전문판매장 개설 1백20억원 ▲관광공연장업 창업지원 60억원 ▲음식백화점 설치 50억원 ▲관광숙박시설 인턴사원 교육지원 33억원 ▲관광벤쳐기업 창업 30억원 ▲관광통역안내원 센터 설립 23억원 ▲사후 면세제도 확대시행 인력지원 19억원 ▲관광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11억원 ▲시티투어업 창업지원 9억원▲관광조리사 교육 및 창업기술 교육 6억원 ▲관광위성 계정 개발 2억원 ▲취업관광 프로그램 운영지원 6천3백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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