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을 구입하는 사람은 본인의 회원증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발급된 것인지를 반드시 확인 할 필요가 있다.또 회원증이 없는 상태로 거래되는 것은 물론이고 회원증이 발급되었다 하더라도 정부기관의 확인과 날인이 없을 경우 추후 분쟁소지가 있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 됐다.
최근 회원권 구입과 관련해 정상 절차를 밟지않아 피해를 본 골퍼들이 속출하고 있어 이에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회원권 시장에는 자금사정이 좋지않은 골프장을 중심으로 미확인 거래 성행하고 있어 적잖은피해가 우려된다.
대표적으로 J.KCC의 경우 회원증은 물론 회원번호 등도 확인되지 않은채 시중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 이중으로 발행되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뿐만아니라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다고 해도 회원권 이상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렬 제19조 3호에 의거 회원제 골프장사업자는 입회회원들왔 (신규 및 명의변경)입회일로부터 30일이내에 회원증을 확인.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관련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시행규칙 제21조 1호에 의거 문화관광부는 회원제골프장의 회원보호(회원증 남발방지)를 위해 한국골프장사업협회를 회원제 골프장업 회원증확인자로 지정하여 보관(대) 및 소지용(소) 회원증에 한국골프장사업협회장의 확인.날인을받도록 하고 있는 만큼 이부분을 사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원권의 날인 절차는 신규 및 변경된 회원에 대해 골프장이 협회에 회원증의 확인.날인요청시 협회는 제출한 서류내용과 회원증의 기재내용 등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법령에 의거정상적으로 발급된 회원권(평일 회원권 포함)을 날인해 준다.
또 협회는 매분기마다 회원증 확인현황을 문화관광부 및 각 시.도에 통보하는 절차를 통해회원 권익보호를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회원증의 날인은 회원보호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 차원에서 특별히 마련됐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한다.
회원증의 정상적인 날인이 없을 경우 법적하자에 따른 재산권을 둘러싼 분쟁소지가 다분한 만큼 골프장 입회회원은 회원증 인수시 법령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날인되었는지를 확인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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