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GC(경기도 파주시 광탄면)가 국제스틸(회장 박현수,전국제밸브)에 의해 매각됐다.국제스틸은 지난달 29일 동아건설과 서원밸리GC를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대금이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부채를 비롯 동아건설측의 투자된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매각대금의 50%만 지급이 된 상황이다.
또 당분간 동아건설측이 경영전반을 책임지기로 하고, 이에따라 동아건설의 김성환씨가 대표이사를 유지할 방침이며 매각대금의 전액 지불시 까지는 공동경영체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원밸리GC는 96년말 동아건설이 인수해 공사를 진행 하던중 자금난으로 지난해 11월 강원도 지사를 지낸 박경원씨 외에 몇몇주주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 불이행 등으로 마찰을 빚어 다시 동아건설이 소유하게 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서원밸리GC의 코스는 이미 완공된 상태이며 최근 시범라운딩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또 중단되었던 회원권 분양도 지난달 23일 재개된 상태다.
서원밸리GC의 김성환 대표이사는 한국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나겸 위해서 대량의 회원모집보다는 소수정예로 언제나 순조로운 부킹과 최상의 서비스로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7월초 공식적인 가오픈을 하고 그랜드오픈은 내년 3월로 잡고 있다.
또한 공사가 중단된 클럽하우스는 업자가 선정 되는대로 즉시 공사를 재개 신속히 마무리 짓기로 했으며 당분간 이미 완성된 임시 클럽 하우스를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그랜드 오픈시까지 회원들에 한해 캐디피만 받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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