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끝난 미LPGA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박세리가 공동6위를 기록했다.디펜딩챔피언 박세리는 오하이오주 워런의 아발론레이크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이번대회에서 3일간 60대스코어를 내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지만 우승자 재키 갤러허 스미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은 마지막날 버디5개, 보기1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치며 선전했지만 1위와의 차이가 6타로 벌어져 2연패 달성엔 실패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최근 6개대회에 출전 2개대회 우승, 나머지 4개대회에서 10위권에 드는 안정된 플레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남은 19개 대회에서 승을 더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대회 우승은 무명 재키 갤러허스미스가 17언더파 1백99타로 대회 최저타수로 우승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마니 맥과이어는 이날 3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4언더파 2백2타로 2위에 올랐으며 로리케인, 리앤밀스, 캐리웹등이 2백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의 김미현은 마지막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8언더파 2백8타로 26위에 올랐으며 펄신은 57위에 서지현은 84위에 머물렀다.
【경기결과】우승:재키 갤러허 스미스 199(66^68^65) 2위 마니 맥과이어 202(68^65^69) 3위 로리케인 204(67^70^67), 리앤밀스 204(69^68^67), 캐리 웹 204(71^66^67), 6위 박세리 205(69^68^68), 26위 김미현 208(71^70^67), 57위 펄 신 212(68^72^72), 84위 서지현 217(68^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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