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이 내년도 미LPGA 무대에 직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지난 25일 끝난 퓨처스투어 99스마트스파이크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승째를 기록했다.
박의 이번 3승은 6개대회 출전만에 이룩한 성과여서 주위을 놀라게 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3개대회에서 1승을 올리면 LPGA 투어 직행이 확실해지며 5위권에만 머물더라도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지은의 미여자프로무대 직행은 타이거우즈와 너무도 닮은 꼴이어서 제2의 타이거우즈 탄생이 실현될지에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타이거우즈는 남자 아마 랭킹 1위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뒤 프로행을 선언 타이틀리스트와 계약한 후 타이틀리스트가 초청하는 대회에 출전했다.
초청대회인 라스베가스인비테셔널 대회에서 우승하며 3년간의 시드를 따냈다.
이후 마스터스오픈서 우승 평생시드권을 따내며 퀄리파잉을 거치지않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박지은 역시 상금랭킹 3위에만 든다면 퀄리파잉을 거치지않고 본무대에 직행하게 된다.
박지은은 아마랭킹 1위, 아리조나주립대학 중도 포기하며 프로에 뛰어들었다.
미현지 언론은 박지은과 타이거우즈가 너무 닮은꼴이라며 박지은의 내년도 돌풍을 예고 하고 있다.
박지은은 현재 총상금 2만4천1백63달러로 3위에 올라있으며 유니스 최가 2만6천55달러로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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