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지원문화관광부장관은 골프육성 방안으로 주니어선수 특소세 면제와 기금 지원안을 발표해 골프계는 모처럼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특히 골프용품업계도 클럽판매의 30%를 차지하는 특소세를 비롯해 농특세, 교육세에 대한 폐지내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정부는 주니어선수에 대해 2만2천원에 해당하는 특소세를 면제 해줄 방침이며 18홀 골프장에 부과되던 특소세도 폐지시키기로 했다.
이는 진정한 골프대중화에 대한 정부의 반영으로 보고 있으며 골프종목이 국위선양 및 산업으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에대한 배려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용품업계는 일관된 목소리로 이제 클럽에 부과되는 특소세(30%), 농특세(10%), 교육세(10%)에 대해 정부는 전면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금을 인하하거나 폐지시키게되면 클럽격은 30~50%가 싸져 진정한 골프대중화가 도래하게 된다.
클럽에 부과되는 특소세 폐지는 오히려 암암리에 진행돼온 절세와 탈세를 양성화 시킬 수 있어 세수확대 역할을 할 수 있다는게 용품업계의 주장이다.
높은 세율 때문에 업계는 세금축소신고 내지 아얘 탈세의 방법을 택하고 있다.
따라서 누수되고 있는 세금을 부가치세로 양성화 시킨다면 정부도 실보단 득이많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용품업계는 적어도 2000년부터는 클럽에 부과되는 특소세의 폐지 및 인하가 될것이라고 믿고 있다.
골프가 더 이상 사치성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이 최근 정부의 방침에서도 보여주고 있어 골프용품에 부과되던 각종세금 인하 및 폐지에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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