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8월 21일 남자선수권부 2라운드 결과는 국가상비군 김민수(호원방통고1)선수가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1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자리를 지켰다.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2라운드 선두로 올라선 김민수 선수 <사진=대구CC>

뒤이어 6타차로 문성민(경희대1) 선수가 쫓고 있다. 3위에 유민혁(서강고1)국가대표 선수가 7차로 뒤에 있다. 현재 2,3위와 타수 차이가 많이 벌어져 있고, 현재의 컨디션으로 나머지 라운드를 마친다면 우승이 전망된다. 김선수는 지난 5월 제22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한 기록이 있으며, KGA랭킹 2위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1라운드 공동 8위 였던 김가희(울산경의고2) 선수가 중코스 1번홀 06:20 첫조로 티업하여 전반 버디3개, 후반 버디 5개로 총 8타를 줄인 64타 기록하였다. 이로써 공동 8위에서 선두 10명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김가희선수는 작년 2023년 제30회 송암배에 출전하여 공동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1번홀 티샷하는 안주영 선수 <사진=대구CC>

2라운드 성적(36홀)으로 남자부는 48명, 여자부는 48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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