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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보]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어느 때 부터인가. 태극기는 전체주의와 국가주의적이라며 슬그머니 우리의 생활 속에서 사라졌다. 더군다나 ‘태극기부대’라는 명칭이 생기면서 우리 국기는 더더욱 그 의미를 잃어갔다. 얼마 전 현충일에 태극기를 단 아파트 창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당연한 것이 되었다. 그러나 해외 나가보면 태극기만큼 뭉클하고 애국가만큼 눈물 나는 것이 없다고들 말한다. 전체주의와 국가주의 적인 면에서만 바라 볼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없으면 국기도, 애국가도 없다. 1976년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레슬링 양정모는 시상식장에서 태극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쏟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거리로 뛰어나와 태극기를 흔들었다.
가장 가난하지만 행복지수 1위인 부탄의 가수 우겐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서 노래를 하자 함께 온 아이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부탄국기를 들고 무대에 섰다. 그들은 부탄 국기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묻고 싶다. 우리의 어린 학생들은 태극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말이다. 신라CC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각 코스 9번 홀에 그린 깃발을 태극기로 교체했다. 그리고 버디를 하면 골프볼 1 다즌을 지급한다. 신라CC 김흥길 대표는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순국선열을 생각하고 다시 한 번 태극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핀에 태극기를 달았다”고 말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글. 이종현 기자 사진. 신라CC 제공>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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