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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우, 호주골프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프로통산 4승 달성, 호시노 리쿠야 3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

 

호주교포 이민

호주골프투어 PGA 챔피언십서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는 이민우<사진=연합뉴스 제공>

우가 호주프로골프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26일 이민우는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더해 3언더파 68타를 남겼다. 이민우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작성, 호시노 리쿠야(일본·17언더파 267타)를 3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우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반면 호시노가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 2홀 만에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4번과 6·7번 홀에서 각각 1타씩 줄이고 9번홀(파5)에서 50m거리의 칩인 이글로 2타를 줄이며 승기를 잡았다.
이민우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적어냈지만, 호시노도 10번홀(파4) 보기, 11번홀(파3) 버디 이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민우는 우승 상금 34만 호주 달러(약 2억 9260만 원)를 거머쥐었다.
이민우는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서 지난 10월 아시안투어인 마카오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는 이민지(호주)의 남동생인 이민우는 DP 월드투어에서 3승,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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