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다가오는 연말연시 휴가와 방학기간을 맞아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윈터 프로모션 소식을 소개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는 내년 1월까지 홀리데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디즈니 설립 100주년을 맞아 디즈니 명작을 기념하기 위한 불꽃 쇼인 ‘원더러스 저니’와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진 워터 쇼인 ‘월드 오브 컬러 원’등을 선보인다. 또, 홀리데이 특별 메뉴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초콜릿 타르트, 산타클로스 얼굴이 그려진 산타 핫 초콜릿 등이 대표적이다.

부에나 파크에 위치한 넛츠 베리 팜 (knott’s Berry Farm)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내년 1월 7일까지 넛츠 메리 팜 (Knott’s Merry Farm)을 운영한다. 트리 장식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특별 쇼 등으로 가족 여행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부에나 파크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하면 넛츠 베리 팜의 자유 이용권을 3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도 있다.

부에나 파크에 위치한 넛츠 베리 팜 <사진=캘리포니아 관광청>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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