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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칼럼] 7, 8월의 골프코스 벤트그라스 시비

1. 여름철 질소량은 어떻게
여름철 질소시비량은 그린키퍼가 가장 고민하는 관리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8월의 질소시비량을 조사해 보면 코스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질소의 성분으로 보면 거의 무질소부터 1.5g/㎡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 간사이그린연구소가 집계한 각 코스의 시비 실적을 보면 8월의 평균질소시비량은 0.6g/㎡이었습니다. 또한 여름철의 생육이 좋았던 코스와 나빴던 코스를 비교해도 질소량에는 관계가 없었습니다. 질소량은 여름철까지의 질소시비량, 생육상태, 입장객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적정량을 정하기에는 곤란합니다.

2. 질소의 시비간격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질소의 시비량보다 시비간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시비를 한 코스가 여름을 잘 넘기고 있습니다. 생육이 나빠지는 여름에 시비간격이 길어지면 생육이 일정치 않아 잎이 노화되기 쉽고 병의 발생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소의 시비간격은 7~10일이 이상적입니다.

3. 여름철 비료는 어땋게
여름이 되면 가격이 비싼 비료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특별한 시비나 비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먼저 성분 균형과 시비량이 중요하고, 다음으로 비료의 종류를 검토해야겠지요. 질소시비의 시기보다 천천히 완만하게 비효가 나오는 것이 좋으므로 완효성 질소나 유기태 질소가 적당합니다. 또한 인산도 뿌리군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편, 칼리는 수분의 흡수를좋게 하기 위해서도 질소보다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아미노산 비료를 좋아해서 사용하는 코스가 많으리라 생각되는데, 아미노산=유기태질소이므로 여름철에 적당한 비료입니다.

4. 탄산가스 발생에도 주의해야한다
 여름이 되어 지온이 올라가면 유기물을 먹이로 하는 미생물이 증식하게 되어 대부분의 산소를 소비하고 탄산가스를 방출합니다.
또한 뿌리도 산소를 소비하여 탄산가스를 방출하고 있습니다. 즉 온도가 높아질수록 토양 중의 산소는 적어지고 탄산가스의 농도는 점점 높아집니다. 그러나 탄산가스가 발생해도 토양 중에 기상이 많으면 탄산가스가 희석되어 농도는 높아지지 않습니다. 장마철에는 강우량이 많고, 여름철에는 관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토양 중의 기상이 적어져 탄산가스 농도가 높아집니다.
대기 중의 탄산가스는 0.04%인데, 토양 중의 탄산가스는 3.0%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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