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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보험 사기 기승, 가짜 영수증등으로 속여

[레저신문=정찬필기자]

최근 '홀인원'을 이용해 보험 사기를 친 보험 설계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한, 교통사고 위장이나 허위 진단서 및 영수증 제출 등을 통해 보험 사기를 친 보험 설계사들도 대거 징계받았다.

지난 5월 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과 보험영업검사실, 생명보험검사국은 보험대리점(GA)과 생명보험사에 대한 검사를 통해 34개 GA 및 생명보험사의 전·현직 보험설계사 50여 명에 대해 등록 취소 또는 업무정지 등의 징계를 내렸다.

이번 금감원 검사에서는 티샷으로 볼을 한 번에 홀컵에 넣는 '홀인원'과 관련해 보험 사기가 다수 적발됐다.

홀인원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골퍼가 홀인원 샷에 성공하면 기념품 구입, 축하 만찬, 축하 라운드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상해 주는 특약보험으로 가입비가 저렴해 수십만 명이 가입해 있다.

한 보험설계사는 홀인원 축하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취소했음에도 이 비용을 지출한 것처럼 가짜 카드 영수증을 제출해 보험금 500만 원을 타냈다가 적발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결국 보험료를 인상시켜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며 "만약 보험사기를 목격하면, 금감원이나 보험사에 관련 사실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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