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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골프장, 5월 가정의 달 맞아 지역주민, 어려운 이웃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어려운 이웃돕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 마련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서원밸리는 200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자선무료 그린콘서트에 골프장 코스를 주차장으로 제공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국내 골프장들이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가정의 달은 예년과 달리 특별하다. 코로나19에서 비롯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실내외를 막론하고 완전히 해제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어려운 경제난으로 국민들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이에 각 골프장들은 올해 그 어느 해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훈환 부회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전국 골프장들이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 그리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부회장도 “골프장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자선과 봉사를 통해 골프문화를 성숙시켜 가는데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골프장 러프가 캠핑촌으로 바뀐다


먼저 군포에 위치한 안양cc는 지난 5월 2일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골프장을 무료로 완전히 개방했다. 시민들은 맑은 날씨 속에서 골프장 잔디를 마음껏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눈부신 초록의 잔디 뿐 아니라 영산홍과 철쭉 등의 다양한 수목과 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안양 골프장은 지난 88년 이후 꾸준하게 지역주민을 위해 코스를 개방해 왔다. 이젠 군포시민의 골프장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가 완전히 끝나며 4년 만에 개최됐다.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루나엑스CC도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린피 할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연휴인 5일~7일 동안 팀 내 2인 이상 가족은 1인당 그린피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또 2쌍의 부부나 2인 가족 4명이 조인하는 경우에도 똑같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전북 전주시설공단 역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에서 가족끼리 라운드를 즐기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나흘간 월드컵골프장을 이용하는 팀 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하거나 3인 이상 가족으로 이뤄진 팀 총 10팀에게 선착순으로 골프공 12개 들이 1상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세라지오 GC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골퍼들을 위한 9홀 셀프 라운드를 특별 할인가격으로 제공했다.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몰아 경기하는 9홀 라운드의 그린피와 카트비, 그리고 떡볶이와 튀김을 포함한 식음료와 간식 꾸러미를 합쳐 주중 라운드 기준 1인 5만원에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서원밸리 자선무료 그린콘서트도 오는 6월3일 서원밸리골프장 그린콘서트 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했던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올해는 일주일 뒤로 늦춰진 6월3일에 열린다. 그린콘서트에는 올해도 22팀의 정상급 출연진들이 참여한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그동안 자선금만 6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3년째 이며 19회를 맞는다. 첫 회 1500명으로 시작해 그동안 4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콘서트로 성장했다. 소중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 무료 콘서트 행사라는 점이 더 의미가 깊다. 이날 팔리는 식음료 및 모든 판매금액과 캘러웨이 이벤트 수익금은 모두 자선금으로 내놓는다. 모금한 금액은 모두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된다. 
이외에도 전국 골프장에서 지역주민 초청행사와 지역학교 어린이 초청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정의 달 5월에 펼쳐진다.
국내 골프장들은 가정의 소중함과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 하고 있다. 전국 골프장들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골프장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나눔, 봉사를 통해 함께 행복해지자는 바람을 담고 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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