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임동호기자]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을 맞아 라운드에 나서는 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해 대규모 골프할인 행사가 많아졌다. 업체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제품과 차별화 콘텐츠를 앞세워 골퍼몰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2일까지 ‘2023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열고 신세계 단독·한정 상품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세계는 특히 골프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 중인 여성 골퍼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다이와 온오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글로리, 젝시오12 레이디스 등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을 업계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여기에 3억원 가격대의 럭셔리 클럽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롯데아울렛도 '렛츠파티' 골프 대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보다 할인 폭을 대폭 키우고 대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골프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도 지난 4월 9일까지 국내외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골프대전’을 개최했다. 골프클럽을 비롯해 가방, 골프화, 골프공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했으며 골프존마켓 상품권 5% 할인권도 제공했다.

임동호 기자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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