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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3주년 특별 인터뷰] 우리골프 창립30주년 기념 권 창 용 대표 인터뷰지난 30년 간 오롯이 골프 한 길만…누적 수주 1조 3000억 원 달성
권창용 대표이사

▲우리골프는 1993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의 골프 회원모집 전문회사로 골프장과 리조트 등 90개 업체 마케팅과 컨설팅을 수행했다. 우리골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린다.

지난 1993년 전국레저서비스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어 30여 년 간 골프산업 한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골프매니지먼트 1호 기업이다. 회원제 골프장이 주였던 초창기에 신규 회원제 골프장 회원 모집에 특화 운영해 왔다. 이후 프로 골프단 운영, 해외 골프장 운영, 국내 최초 갈라 디너쇼 개최 등을 통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업계 최단 기간 회원모집, 업계 최고가 회원모집, 업계 최초 공기업 공개 입찰 수주 등을 통해 많은 기록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 창립30주년을 맞아 사무실을 대한민국서 전망이 가장 좋은 평창동으로 이전했다.   신규 사업으로 골프 홀인원 토털 멤버십 서비스인12000클럽을 론칭 한 것으로 안다.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근무 조건이 좋아야 능률도 그만큼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골프 사옥은 그런면에서 강원도 평창보다도 더 좋은 전망과 환경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12000클럽은 국내 골프 트렌드가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변환되고 필드 위주에서 스크린골프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달라진 시장 상황과 요구에 맞춤 대응한 서비스이다. 지난 3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의 니즈를 분석했고 12000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홀인원에 대한 축하금 지급이다. 필드와 스크린 구분 없이 홀인원 축하금을 지급하는데 기존 보험과 달리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호텔 할인, 관련 용품 증정 및 할인 이벤트, 헬스케어, 코스메틱 등 다양한 혜택이 회원에게 돌아간다. 특히 회원에게 ‘회비를 상회하는 혜택으로 무장하자’는 캐치프레이즈로 운영하고 있다. 특급호텔부터 자동차 구입까지 한 번만 이용해도 연 회원 비용이 빠지니 멤버십 가입이 급상승하고 있다.

▲12000클럽은 특별한 광고와 홍보 마케팅 없이 최근 20000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안다. 이같은 많은 관심에는 어떠한 내용과 비밀이 숨어있는지 궁금하다.

최초 기획부터 좋은 서비스는 스스로 알려지는 힘이 있다는 원칙을 세우고 진행 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축하금과 필드와 스크린을 구분하지 않는 정책, 월 정기 결제 등 편리한 가입 조건 및 유지 방법, 앞으로 늘어날 회원 전용 혜택 등이 좋게 평가되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전체 골프인구에 비하면 모르시는 분이 훨씬 많은 신생 서비스이다. 현재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 내실을 기해 뛰겠다. 

▲ 우리골프는 30년 간 누적 수주 1조3000 억 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회원권 분양, 갈라디너쇼, 골프 선수단 운영, 해외 골프장 독점운영 등을 통해 골프 중견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우리골프의 가장 큰 특징과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염계룡 회장을 포함해 지난 30년 간 다른 산업에 눈 돌리지 않고 오직 골프 한길 만을 걸어왔다는 전문성과 뚝심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골프를 축으로 두고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모색하되 우리골프의 아이덴티티는 어디까지나 ‘골프’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코어를 유지하고 환경에 따라 협력하고 유대 할 수 있다는 유연성도 장점이다. 

▲ 권창용 대표는 염계룡 회장과 함께 우리골프의 미래를 위해 뛰고 있는 것으로 안다. 12000클럽은 시작일 뿐 곧 골프업계의 허브 역할을 할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린다.

골프 업계의 허브라고 하시니 책임감이 커진다. 사실 ‘12000클럽’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골프는 골프를 즐기시는 저희 회원님들의 필요와 의견을 대변하고 대응해야 한다. 회원이 많아지면 더욱 다양한 요구와 의견이 발생 할 것이고 거기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허브 역할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회원들은 골프와 관련된 용품을 구매하고 골프웨어를 입는다. 1박2일 플레이를 위해 호텔을 예약하고 피부 관리를 위해 썬크림도 바른다. 때로는 엘보우 부상과 오십견, 근육통이 올수도 있다. 이 모든 이익을 대변하고 상호 이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작게는 소품부터 크게는 수입자동차까지 소개하고 연결시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곳을 통해 사는 것이 이익이 되어야하는 만큼 결국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상거래가 이루어지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허브가 될 것이다.

▲12000클럽은 필드와 스크린골프 구분이 없이 홀인원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스크린과 필드에서 홀인원이 쏟아져 나왔고 그럼에도 기록에 대한 지원금을 모두 책임진 것으로 안다. 필드와 스크린의 홀인원 숫자와 최다 홀인원 상금 액수와 홀인원 숫자가 궁금하다.

우리나라 골퍼들 정말 공 잘 친다. 첫 홀인원이 나왔을 때 회원님과 함께 축하드리고 설렜던 게 어제 같은데 이제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홀인원이 나온다. 이렇게 퍼주고 남는 게 있냐고 회원들이 걱정할 때 오히려 힘이 된다. 약속한 사항은 모두 책임지는 게 당연하다. 최다 홀인원이라고 하면 서비스 오픈 6개월인데 4번 이상 하신 회원님들이 수 십 명이나 나왔고 또 축하금을 모두 전달했다.  

▲듣기로는 해외에 12000클럽 회원만을 위한 골프장 임대 운영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안다. 좀 더 자세하게 운영 방안과 회원들은 어떤 혜택을 받게 되는지 듣고 싶다.

올해 1월1일에 저희는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계획을 공지했다. 그 내용에는 평창동 사옥 이전도 포되어 있다. 특히 회원님의 관심이 집중 되었던 계획이 해외 전용 골프장이다. 현재 태국, 필리핀, 베트남을 중심으로 다수의 골프장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확정된 소식을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다. 골프장은 우리골프 직영으로 운영되며 회원 전용으로 계획 중이다. 회원 1분이 포함 되어 있으면 예약이 가능할 만큼 철저한 멤버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서 회원분 들은 그린피, 숙박 등을 포함해서 최고의 혜택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연중무휴로 운영해 4계절 365일 어느 때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저희 골프장에는 우리골프 소속프로가 상주하여 레슨도 진행한다. 저녁시간엔 개그맨, 가수, 배우 등 유명 연예인이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2000클럽 회원 가입은 어떻게 하는 것이고 어떤 혜택을 받는 것인지 궁금하다. 아울러 미래에 받게 되는 혜택까지도 알고 싶다.

회원 가입은 인터넷을 통해서 바로 가능하다. 홈페이지(www.12000club.com)에 1분 안에 가입이 가능하다. 네이버 등 검색사이트에서 ‘12000클럽’을 치면 바로 연결 되도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핸드폰에서도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혜택이라면 홀인원을 하면 축하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최대 금액은 스크린 홀인원은 300만원, 필드 홀인원은 1,500만원이다. 세금은 부담해야 한다. 사실 홀인원 혜택은 눈에 잘 보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기에 회원 전용 쇼핑몰을 통한 골프 관련 용품, 제품 할인 구매, 코스메틱, 헬스케어 연계 혜택, 호텔 할인 숙박 기회 제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또 하나 회원분 들의 사업을 돕는다. 회원의 직업이 다양하고 특히 지방의 경우 대부분 사장분들이다. 이 분들이 판매하는 양질의 상품을 판매 대행해 드린다. 일종의 ‘상생마켓’이다.

▲권대표의 간단한 이력과 우리골프 경영 철학에 대해 듣고 싶다. 아울러 염계룡 회장의 회사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저는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컨설턴트로 사회생활을 했다. 이후 국내 기업에서 IT,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을 경험하고 직원부터 임원까지 겪어 봤다. 벤처기업에서 상장사까지 국내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까지 운 좋게 겪을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하나의 산업을 관통하는 경력은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저희 염계룡 회장님은 저와 반대되는 경우로 골프라는 하나의 산업에서 지금까지 진행중이다.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된 저의 수평적 경험과 하나의 산업에서 만들어진 회장님의 수직적 경험이 상호 작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12000클럽에 들어오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고 무엇 때문에 가입하는지도 궁금하다.

어떤 분들인지 저도 정말 궁금하다. 저희는 인터넷을 통해 가입을 하시니 직접 뵙고 알아 볼 수가 없다. 통계로 보면 저희 회원님은 지역 편차가 없다. 울릉도에도 회원님이 있으시니 놀랍다. 무엇 때문이냐는 질문에는 회원님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얻은 정보가 “더 즐겁게 골프를 즐기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 향후 골프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 사업을 통해 골프 문화를 창달하는 것이 우리골프의 미래 사업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위해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달라.

앞서 말씀 드린 내용에 거의 다 포함이 되었지만 첫째,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모아 필요와 의견을 아우르고 둘째, 그 필요와 의견을 해소하고 발전시키며 셋째,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상생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금은 더 많은 회원을 모으고 더 많은 산업과 협의 하고 있다. 염 회장님의 경영철학인 ‘우문현답’ 즉,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철학을 통해 현장에서 만나고 부딪히면서 만들어 가고 있다.
 
▲2023년 우리골프 ‘12000클럽’의 계획에 관하여 듣고 싶다.

올 한해 외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꿈꾼다. 우선 지난 2007~2008년에 운영했던 프로구단을 다시 운영한다. 검증된 프로, 장래가 유망한 신인 프로들을 다수 접촉 중이다. 또한KPGA, KLPGA 대회 협찬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중계화면에서 ‘12000클럽’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회원 전용 해외 골프장도 준비 중이다. 
또 하나의 골프 플랫폼 사업으로 무인자판기 사업을 기획한다. 인력 수급의 문제나 채산성의 문제, 그늘집 등 골프장의 고민을 해결시키고자 한다. 골프장 뿐 아니라 인도어 연습장 등에서도 비용을 최소화 하고 수익을 늘리는 상생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해당 무인자판기는 골프장에서 필요한 안내, 행사, 홍보 등을 겸할 수 있게 계획 중이다.


▲기타하고 싶은 내용이나 업계에 부탁할 내용이 있다면.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골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MZ세대의 골프 유입이 늘어났다. 하지만 최근 다시 떠나고 있다. 특수한 상황이 만든 천재일우의 기회를 업계의 사소한 욕심이나 더 디테일한 서비스의 부족으로 놓쳤다. 하지만 한번 경험이 없어지지는 않으니 그들이 다시 돌아오고 즐길 수 있도록 더 세밀하게 계획하고 더 많이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골프는 ‘12000클럽’의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성장하고 더 나눠 골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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