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임동호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운대컨트리클럽(회장 조성태)과 ‘정관마을이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운대컨트리클럽은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에 입학준비물(가방, 신발, 학용품) 구입 상품권(520만 원 상당)을 기탁하였고, 기탁한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 26세대에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해운대컨트리클럽은 기장군 정관읍 병산리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2005년 9월 오픈한 이후 드림학교 취업, 장학금 지원, 병산마을 발전기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운대컨트리클럽은 2022년 상반기 선행분야 유공 기장군수 포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하반기에는 조성태 회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해운대컨트리클럽 조성태 회장은 “새로운 학교에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관마을이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초·중·고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에 학용품을 전달한 해운대CC <사진=해운대CC>

임동호 기자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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