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골프장 데일리뉴스
에콜리안 골프장 등의 공공 스포츠 시설, 지자체 이관 계획 신중론 제기민간 위탁 운영 반대 목소리 커, 그린피 및 부대 비용 인상 등 부작용 우려

[레저신문=정찬필기자]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공 스포츠 시설 민간 매각 및 지방자치단체 조기 이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체육진흥공단 혁신방안중 ‘대중골프장 운영을 지자체로 이관’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국감에서 언급된 골프장은 체육진흥 공단이 운영중인 에콜리안 골프장이다. 공공골프장으로 광주 광산, 강원 정선, 전남 영광, 경남 거창, 충북 제천 등 모두 5곳에서 운영중이다.

지난 2006~2008년 문체부의 공공 골프장 공모사업을 통해 2011~2014년 준공됐으며, 체육진흥공단이 20년간 운영한 뒤 지자체에 기부체납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재부의 공공기관 슬림화 주문에 고민하던 공단은 고육지책으로 공공골프장을 지자체에 조기 이관하겠다는 계획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종성 의원은 “문제는 지자체로 골프장들이 넘어간 뒤 각 골프장에서 시민들이 치러야하는 비용이 현재 보다 커질 것”이라며 “현재는 그린피가 민간 골프장의 반값 수준에 노캐디로 운영중이지만 이관 후 민간 사업자에게 위탁 운영을 맡길 경우 비용은 높아지는 게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공단이 기관의 소명을 망각하고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 같다”며 “이번 매각안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찬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