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는 ‘탄소 Zero, 포인트 Plu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월 13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며, 개인가구 및 단지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 시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탄소 Zero, 포인트 Plus!’ 캠페인을 통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탄소포인트제 회원가입을 인증한 임직원 100명에게 핸드솝 세트, 파우치 등 친환경 재활용 제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 “강원랜드는 임직원의 탄소배출 저감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임직원 분들도 가정 내에서 친환경 가치를 실천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탄소포인트제’와 앞으로 진행될 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원랜드는 강원 남부 폐광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선, 삼척, 태백지역에서 ‘지역참여형 소셜마켓’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셜마켓은 태백시 통리 5일 장터와 연계한 ‘꽃숨마켓’과 삼척시 대학로 일대에서‘함성마켓’으로 펼쳐진다. 지난 8월에는 정선지역 레몬트리협동조합과 협력해 나전역과 아우라지역에서 기차 역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맹글장 레일마켓’을 지원한 바 있다. ‘소셜마켓’지원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 및 로컬크리에이터의 수공예품을 홍보·판매하고, 환경문제와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탄소제로 캠페인 <사진=강원랜드>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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