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회원권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까 했지만 그렇지 못하는 실정이다. 매수 문의가 소폭 증가하였지만 회원권 시세를 다시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수도권 대다수 회원권 종목들이 약보합세이며, 몇몇 종목에 국한하여 매도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초고가대 (9억원 이상) – 약보합세
7월 이후 약세장으로 돌아선 초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금월에도 약세의 흐름을 이어나갔다.
남부CC 회원권은 전주와 동일한 2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트밸리CC 회원권의 경우 골프장측에서 회원에게 연회비 부과를 단행함으로써 매수 대기자들조차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큰 하락 폭을 보였다. 금주에는 전주와 동일한 16.5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는 진정된 상황이다. 남촌CC 회원권 역시 전주 대비 1억원 하락한 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평베네스트CC 회원권은 매수세 유입으로 전주 대비 5,000만원 상승한 15.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화산CC 회원권의 경우 전주와 동일한 11억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레이크사이드CC 회원권의 경우 매수세 유입으로 전주 대비 5,000만원 상승한 12.5억원을 기록하며 강세의 흐름을 보였다. 초고가대 일반회원권 중 유일하게 동반자 혜택 및 위임 가능한 렉스필드CC 회원권 또한 전주와 동일한 12.5억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 고가대 (5억원 이상) – 약세
전월에 이어 금월에도 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약세 흐름을 보였다.
신원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500만원 하락한 8.45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아시아나CC 회원권은 전주 대비 1,000만원 하락한 7.5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강한 법인 매수세에 힘입어 9월 큰폭의 상승흐름을 보였던 송추CC 회원권 전주 대비 1,000만원 하락한 6.7억원을 기록하며 하락반전하였다. 마지막으로 가평군 대표 골프장 마이다스밸리CC 회원권은 전주 대비 4,000만원 하락한 5.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 중가대 (1억원 이상) – 약세
전월에 이어 금월에도 중가대 회원권의 경우 약세의 흐름을 보였다. 다만 저점 매물들이 일시에 거래가 되면서 추가적인 하락은 멈춘 종목도 있지만 상승 반전한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많은 상황이다. 뉴코리아CC 회원권은 전주 대비 300만원 하락한 1.9억원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나갔다. 뉴서울CC 회원권의 경우 전주와 동일한 3.3억원을 기록하며 보합세의 흐름을 보였다. 한양CC 남자회원권은 전주와 동일한 3.05억원을 기록하며 보합세의 흐름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88CC 회원권의 경우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전주 대비 1,000만원 상승한 2.78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 저가대 (1억원 이하) – 약세
저가대 회원권 또한 경우 고점 매물 및 시세차익 매물 출현으로 대부분의 종목에서 약세의 흐름을 보였으나 일부 종목의 경우 상승 반전한 시세 흐름을 보였다. 솔모로CC 일반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100만원 하락한 9,200만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레이크우드CC 일반회원권 또한 전주와 동일한 8.300만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주CC 주식 회원권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전주 대비 50만원 상승한 5,65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 지방권시장 – 강세
지방권 시장의 경우 강세의 흐름을 보였다.
제주권의 경우 보합세의 흐름을 보였다. 상반기까지 자가격리 없는 해외골프투어가 가시화되자 제주권의 경우 대기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시세 하락을 부축였으나, 여름 시즌 매수 주문이 늘어나면서 시세가 반전하였고 현재는 보합세의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카이힐제주CC 회원권은 전주 대비 500만원 상승한 5.3억원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핀크스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1,000만원 하락한 4.8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금주 강원권의 경우 약세를 보였다. GS건설이 운영하는 엘리시안강촌CC VIP회원권의 전주 대비 1,000만원 하락한 3.5억원을 기록하며 약세의 흐름을 보였으나, 라데나CC 회원권의 경우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전주 대비 100만원 상승한 1.07억원을 기록하며 상승 반전하였다.
충청권의 또한 보합세의 흐름을 보였다. 천룡CC 회원권의 경우 전주와 동일한 2.8억원을 기록하며 보합세의 흐름을 보였다. 
영남권의 경우 강세의 흐름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종목이 보합세인 종목보다 많은 상황이다. 베이사이드CC 회원권의 경우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시세는 전주 대비 1,000만원 상승한 7.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보라CC 회원권 또한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전주 대비 2,000만원 상승한 6.7억원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나갔다
호남권은 보합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골드레이크CC 회원권의 경우 전주와 동일한 2억원을 기록하며 보합세의 흐름을 보였다. 포라이즌CC 회원권의 경우 전주와 동일한 1.58억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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