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산업계 원로인 이동준 GA코리아 회장이 지난 9월 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10년 넘게 맡으며 한국 골프업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또한 용인특례시 기흥구 골드CC, 코리아CC를 비롯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도 골프장을 운영하는 GA코리아는 리조트를 통해 선수 양성을 위한 골프아카데미를 별도로 운영해 왔다.

골프업계 발전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겪은 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수년째 용인시에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기금 등을 쾌척, 수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8시다. 장지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영락공원이다.

(故) 이동준 GA코리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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