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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의 골프용품 프리즘> <낯설게 하기> - 44. R&A 골프볼 공인구 등록은 어떻게 하는 걸까
정상화 다이아윙스 대표

골프를 하다보면 골프 볼이 공인구이냐 비공인구이냐며 묻는 경우가 많다. 비공인구 이면 금방이라도 이의를 제기할 듯 한 모습으로. 하지만 실제 공인구와 비 공인구는 사실 제품의 질의 문제와는 차원이 좀 다르다. 그렇다면 그 궁금해 하는 R&A 공인구는 어떻게 공인 받는 것일까.
R&A에 공인구 등록은 1년마다 한 번씩 영국 R&A로 공24개씩을 보내서 테스트를 받아, 그 결과를 충족해야 한다. R&A 공인구 테스트 핵심은 투어프로들의 스윙 조건과 유사한 테스트 조건에서 로봇으로 한다. R&A에서 실제 거리를 준수하는지 확인 하는 것이다. 공인 기준은 거리가 덜 나가야 합격이다. 공인구 테스트의 핵심은 거리 한계선을 넘으면 불합격이다. 예를 들어 거리가 50m뿐이 안 나가는 볼이라도 선을 안 넘었으면 합격이다. 거리 제한 선은 대략 310야드 정도이다.
따라서 투어프로가 쳤을 때 정해놓은 기준에 맞게 거리가 덜 나가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골프공의 품질이나 우수한 성능, 재질 등 과는 조금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잘 모르는 분들은 공인구라 품질이 좋아 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R&A에서도 품질 테스트로 오해하지 않도록 공지하고 있다.  
R&A 테스트 조건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변경되어 발사각 10도 전후. 2500rpm전후. 헤드스피드 120마일에서 로봇을 설정하고 쳐서 대략 310야드를 넘어가면 안 된다. 필자가 생산하는 다이아윙스도 304야드로 통과한 공인구이다. 실제 R&A테스트 환경은 프로들을 위한 조건이라 아마추어들 약 15-18도 발사각과 3000rpm 90마일 전후 스피드와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환경이 된다. 다이아윙스 골프공은 R&A 테스트 환경에서만 거리가 덜나가도록 만들고 일반적인 아마추어 환경에서는 거리가 더 늘어나게 된다.  
다이아윙스 볼은 2022년 공인구로 등록되고 인증을 받았다. 내년 상반기에 또 1년 연장 테스트를 해야 한다. 또한 유명 메이커 볼이라고 해서 다 공인구 등록은 아니다. 공인구와 비공인구의 품질로 보면 절대 오산이다.

참고: www.diawings.com
<다이아윙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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