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지난 8월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2022년 첫 교육을 시작했다.

골프 전문 교습가의 소양과 역량을 주제로 성교육 및 지도자 윤리 교육이 이뤄진 ‘2022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첫 시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KLPGA 회원 31명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1982년 KLPGA에 회원번호 13번으로 입회하여 정규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소영(63)은 이번 ‘2022 KLPGA Master Professional’ 참가자 중 가장 최고참으로서 본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소영은 “지금까지 KLPGA가 발전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많이 발전해왔다. 이제는 경기력에서 나아가 전문 교습가 양성을 위한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있었다.”라면서 “KLPGA에서 회원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전문 교습가를 더 많이 양성할 수 있는 KLPGA만의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2022년 첫 교육이 시작됐다.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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