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19살 신예 윤이나 선수가 KLPGA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대회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윤이나는 이날 316야드, 289미터의 초장타를 선보이며 선두 자리를 지켜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이나는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도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바 있따.

첫날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던 윤이나는 2라운드에소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2위 박지영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윤이나는 지난해 2부 무대인 드림 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올해 1부 투어에 데뷔해 나가는 대회마다 호쾌한 장타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친 박지영이 합계 10언더파로 선두 윤이나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이밖에도 김수지와 서연정이 나란히 9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에 올랐고 첫날 2위였던 노승희는 8언더파 5위로 지켰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윤이나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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