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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직원, 발빠른 대처로 심근경색 골퍼 소중한 생명 구해세일 컨트리 클럽, 박상현 코스관리 팀장 및 강재원 대리

[레저신문=정찬필기자]

골프장 직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심근경색이 온 골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충북 충주에 위치한 세일 컨트리 클럽 소속 직원들은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위급상황에서 남성 고객을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로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세일 컨트리클럽 소속 코스관리과 박상현 팀장과 경기과 강재원 대리다.

지난 5월 1일 해당 고객은 라운드 중 몸의 이상을 느끼고 먼저 귀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이 찾아와 위급한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인근에 있었던 박상현 팀장과 강재원 대리가 즉시 달려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멈췄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5분 남짓의 골든타임 동안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고객은 호흡이 돌아왔으며 곧바로 119 응급차로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다. 또한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을 회복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박상현 팀장은 “위급한 상황을 잘 넘기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고 있어 알고 있는대로만 했을 뿐이다. 이러한 상황이 다시 발생되면 안 되겠지만 같은 상황이라면 똑같이 행동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일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역 소방소와 연계하거나 전문가들을 직접 초빙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응급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들 직원들은 조만간 소방청으로부터 하트세이버 유공자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된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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