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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KPGA 선수권, 데뷔 3년차 신상훈 생애 첫 우승3, 4라운드에서 16언더파 몰아치며 역전승, 극적 우승 달성

[레저신문=정찬필기자]

제65회 KPGA 선수권에서 신상훈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데뷔 3년 차인 신상훈(24)은 3·4라운드에서 무려 16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을 노렸던 김비오(32)는 4위에 머물렀다.

지난 6월 12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신상훈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신상훈은 전날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2위로 점프한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6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올 시즌 코리안투어는 7개 대회 중 4개 대회를 생애 첫 우승자가 차지하게 됐다.

지난달 15일 신인 장희민(20)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고 같은 달 22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는 박은신(32)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29일에는 양지호(33)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데뷔 14년 만에 트로피를 차지했다.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 신상훈은 2·3라운드 선두였던 황중곤(30)과 막판까지 우승 다툼을 벌였다. 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신상훈은 4번(파3)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황중곤을 4타 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이후 황중곤이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상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더 CJ컵에 나선 뒤 다시 한 번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회가 생길 때마다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 황중곤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는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친 배용준(22)이 자리했다. 지난주 SK텔레콤 오픈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는 김준성(29)과 함께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데뷔 3년차 첫 우승을 달성한 신상훈 <사진=K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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