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새롭게 출범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이 스포티비 골프 & 헬스와 SBS골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은 9일(한국시간)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 외곽의 센투리온 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더스틴 존슨(미국)과 필 미켈슨(미국)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간판 스타들과 이외에도 PGA 투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케빈 나(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LIV 골프 인터내셔널은 엄청난 상금으로 화제를 모았다. 8개 대회에 각 대회당 걸린 총상금이 2500만 달러(약 313억8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우승 상금만 400만 달러(약 50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미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능가하는 액수다.

3라운드 54홀 샷 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48명의 선수가 컷오프 없이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미PGA 투어는 LIV 골프 출전 선수들을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경고한바 있다. 때문에 현재 LIV에 참가의사를 밝힌 더스틴 존슨, 케빈 나, 세르지오 가르시아 등은 ‘미PGA 투어 회원 자격 포기’를 선언한바 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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