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클럽으로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우드는 젝시오, 유틸리티 핑, 아이언 미즈노, 퍼터는 타이틀리스트 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창간 32주년 기념 서원힐스 골프장(경기도 파주 소재. 퍼블릭)에서 200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같은 현상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골프장에서 조사한 표본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많아 흥미로운 결과로 보여 진다.
그 이전 2, 3년 전 결과에서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최근 1년간의 젊은층과 여성골퍼가 많이 늘어 난 결과로 보여진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골퍼들의 골프용품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어떤 브랜드를 많이 사용하는지와 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국내 골퍼들은 최근 어떤 골프용품을 사용하는지의 결과를 분야별로 꾸민다. 
-편집자 주

▲ 골프클럽 드라이버 여전히 테일러메이드 사용률 1위 지켜, 2위에 미즈노 눈길
서원힐스를 다녀간 200명의 골퍼 중에서 24%의 48명의 골퍼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전에는 300명 기준 19%인 57명으로 나타났는데 1년만에 5%가 더 늘었다. 미즈노가 32명이 사용하고 있어 16%의 점유율로 2위를 보였다. 더 놀라운 것은 지난해 미즈노는 드라이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었다. 핑이 22명이 사용해 11%로 3위에 올랐다. 젝시오는 17명이 사용해 8.5%의 사용율로 지난해 7위에서 3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캘러웨이가 올해는 14명이 사용하면서 7%의 점유율로 5위를 보였다. 이외에도 6위에 타이틀리스트 12명(6%), 7위 PXG 11명(5.5%), 8위 혼마(10명 5%), 9위 야마하 8명(4%), 10위 마루망 8명(4%) 순으로 집계됐다.

▲우드 젝시오 1위로 올라서고, 지난해 1위 테일러메이드 3위로 하락 추세
우드 사용 1위에 젝시오가 1위에 올라 관심을 끈다. 젝시오 우드는 60명이 사용해 총 30%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젝시오는 지난해 3위에서 처음 1위에 올랐다. 핑우드가 36명이 사용해 2위 자리를 보였다. 
반면에 그동안 1위를 지켜왔던 테일러메이드 우드가 19명이 사용해 9.5%로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총 73명이 사용해 24.3% 점유율에서 14.8%가 빠져 뚜렷한 하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뒤를 이어서 타이틀리스트가 12명 사용 6%의 점유율로 4위에 캘러웨이가 총 10명이 사용하면서 톱5를 형성했다.
이외에도 브릿지스톤이 9명(4.5%)로 6위에, PRGR이 8명(4%)으로 7위에 PXG가 7명(3.5%)으로 8위에 마제스티, 스릭슨이 10위를 형성했다. 만약 젝시오와 스릭슨을 포함하면 던롭 브랜드는 32.5%의 높은 점유율로 국내 골퍼의 사용율이 더욱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유틸리티 클럽 핑이 여전히 1위 지켜, 2위 젝시오, 3위 테일러메이드 순
클럽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핑이 200명 중에 50명이 사용해 25%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젝시오가 36명이 사용해 18% 점유율로 2위에, 테일러메이드가 총 28명이 사용해 14%로 3위에 올랐다. 타이틀리스트가 22명이 사용해 11% 점유율로 4위에. 브릿지스톤 16명이 사용 하며 8%로 톱5를 형성했다.
이외에도 캘러웨이가 14명 사용으로 6위에 카스코가 10명(5%) 7위 혼마가 4명(2%) 8위, 스릭슨이 3명(1.5%)9위에 PRGR 유틸이 2명(1%) 사용으로 10위를 보였다.

▲아이언은 여전히 미즈노가 1위, 젝시오, 핑, 테일러메이드 順 
사용자 200명 중 미즈노 아이언은 42명이 사용하면서 21%의 점유율로 1위를 보였다. 2위엔 젝시오가 30명이 사용해 15.5%로 2위를 보였다. 핑이 26명이 사용하고 있어 13%의 점유율로 3위에 테일러메이드가 22명이 사용하면서 11%로 4위를 보였다. 타이틀리스트가 18명 사용 9% 점유율로 5위를 보였다.
이외에도 캘러웨이 아이언이 16명(8%) 사용으로 6위, 온오프 15명(7.5%)으로 7위에, 스릭슨 9명(4.5%) 8위에, 투어스테이지 6명(3%) 9위, 브릿지스톤 5명(2.5%)로 10위 순으로 나타났다.

 
▲퍼터 1위는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룬, 2위 캘러웨이, 3위 핑순
퍼터 부문에서는 지난해 캘러웨이 오딧세이에 역전하며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룬이 1위에 올랐다. 200명 중 62명이 사용해 31%로 1위에 올랐다. 캘러웨이 오딧세이가 50명 사용으로 25% 점유율로 2위를 보였다. 핑이 24명 사용 12% 점유율로 3위를 보였고 테일러메이드 퍼터 사용이 18명 9%로 4위를 보였다. 5위엔 14명 사용, 7% 점유율을 보인 베티나르드가 차지했다. 기타 32명, 16%가 다양한 퍼터 브랜드를 사용했다.

▲골프백 1위 핑, 2위 타이틀리스트, 3위 미즈노, 4위 캘러웨이, 5위 나이키 順
골프백 부문은 핑이 39명으로 19.5%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타이틀리스트가 29명 14.5%로 2위에, 미즈노가 19 사용 9.5%로 3위를 보였다. 4위엔 캘러웨이가 16명 사용 8% 점유율로 올랐으며 나이키가 15명 7.5%로 5위를 보였다. 
이외에도 테일러메이드, 혼마, PXG, 스릭슨, 벤츠가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골프장 로스트볼 200개 표준 1위 타이틀리스트, 2위 볼빅, 3위 젝시오 순
서원힐스 로스트 볼 200개 기준 표본조사에서는 타이틀리스트 볼이 46개로 23%로 변함없이 1위를 보였다. 2위는 볼빅이 30개로 15% 점유율로 순위에 올랐으며 젝시오 볼이 24개로 12%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테일러메이드가 18개로 9%를 보이며 4위에 캘러웨이가 17개로 8.5% 5위를 보였다.
이외에도 스릭슨 14명(7%)으로 6위에, 세인트나인 12개(6%)로 7위에, 나이키가 10개(2.5%) 8위에, 빅야드가 8개(4%)로 9위에, 미즈노가 5개(2.5%)로 10위에 올랐다.                     
 <특별취재반>

● 2022년 골프장 현장 용품 리서치
서원힐스(대중제) 조사대상 200명 
2022년 3월 25일부터 27일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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