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 동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펫캉스(펫+바캉스)족’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전용 어메니티 및 새로운 반려견 동반 부대시설을 도입해 ‘펫케이션(펫+베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먼저 기존 반려견 동반 객실 ‘개편한방’에 다채로운 추가 혜택을 도입했다. 프리미엄 반려동물 편집숍 ‘탐앤드폴’의 반려견 전용 침대는 물론 대리석 욕조, 펫 의류를 구김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원목 행거까지 준비했다. 반려견과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장난감, 버그 스프레이 등 펫 어메니티 8종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변패드, 식기 세트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준비 없이 ‘펫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펫 프렌들리 바비큐’ 패키지도 출시했다. ‘개편한방’ 1박과 야외 바비큐 2인 세트가 제공돼 캠핑 분위기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메뉴는 삼겹살 및 목살 세트와 함께 각종 쌈채소, 밑반찬, 밥 등이 풍성하게 제공된다. 야외 바비큐장 내 고급 원목 재질의 반려견 전용 침대가 마련돼 반려견도 편안하게 야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려견과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인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펫 프렌들리 밀키트 패키지’도 내놨다. ‘개편한방’ 1박과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2인용 밀푀유 나베 밀키트를 제공해 보다 안심하고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펫프렌들리' <사진=마우나오션리조트>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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