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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속의 커피공장 “그 향기에 반하다”
양지파인CC 동코스 1번홀에 자리잡은 '닥터오빈' 커피공장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안고 그냥 바라보면 어느 숲속의 공주가 나올법한 작은 요정의 집 같다. 가만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장작이 타들어갈 것 같은 ‘타다닥’ 소리가 난다. 그리고 맑은 공기를 타고 자작나무가 타는 것 같은 냄새도 날아온다. 그 소리와 냄새는 자작나무 장작이 아니라 커피가 구워지는 소리이며 그 향기가 전달되는 것이다.
양지골프장 동코스 1번 홀 숲속에 빨간색의 요정의 집같은 앙증맞은 건물이 있다. 이곳이 바로 골프장 속의 커피공장이다. 바로 갓 볶은 커피콩부터 2, 3일 숙성이 잘된 원두부터 가장 신선하게 마실 수 있으며 또 커피콩을 구입할 수 있다. 남, 서코스에서 라운드를 하고 동코스로 넘어가던 골퍼들은 그 향기에, 그 소리에 취해 들어와 신선한 커피를 주문한다. 커피숍을 위한 공간이 아닌 바로 커피를 로스팅 하는 공장으로의 기능이 더 크다. 
이곳 오정원 대표는 “마포에서 커피공장을 하다가 골프장 안으로 들어와 커피공장을 하니 더욱 세련되고 커피 풍미가 더 깊어진 듯하다”고 말한다. 신선한 산소 마시면서 마시는 그 커피맛을 어디에 더할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양지파인CC 동코스 1번홀에 자리잡은 ‘닥터오빈’ 커피공장은 골퍼들에겐 참을 수 없는 커피 방앗간이다. 바람소리, 새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들으면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골퍼의 특권이 아닐까’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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