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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낫소 골프 인수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순위 깰까?테일러메이드 한국 낫소골프서 OEM 방식 공급서 생산, 효율성 극대화 시켰다.

 

지난해 테일러메이드는 OEM 방식으로 주문 생산해오던 골프 볼 업체 낫소 골프를 200억에 인수했다.
그동안 테일러메이드는 한국낫소그룹의 ㈜낫소골프에서 2005년도부터 OEM 방식으로 골프볼을 생산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해 왔다. 낫소골프는 1976년 송철호 회장이 창업해 한국골프 최초로 볼을 생산하기에 이르렀고 원피스 볼과 투피스 볼 세계시장 수출 1위 업체로 성장했다. 한때 팬텀, 초이스, 낫소 국산 볼이 3파전을 보이면서 볼 시장에서 외산볼보다 시장 규모가 더 커지는 전성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타이틀리스트와 던롭 볼의 인기에 밀려 30% 이하의 시장으로 줄어들면서 낫소골프는 충북 청주로 이전했다. 이후 자사 브랜드 볼보다는 미국을 비롯한 국내외 골프연습장 공급에 전념해왔으며 지난 2005년도 테일러메이드가 OEM 방식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테일러메이드는 세계최초 5피스 볼 생산과 펜타TP볼을 낫소 공장에서 생산하면서 세계시장의 이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타이틀리스트, 던롭, 캘러웨이, 볼빅 볼의 시장 규모를 뛰어 넘지를 못했다. 특히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의 시장 순위를 바꾸려 노력했지만 2021년도까지 순위엔 변함이 없다. 


세계 골프공 시장 규모에서 봐도 타이틀리스트가 과반수에 이르는 46%를 형성하고 있고 캘러웨이가 16%로 2위에 올라 있으며 테일러메이드 볼은 11% 시장 규모로 3위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에 골프클럽에서는 테일러메이드가 24%로 23%의 캘러웨이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면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테일러메이드는 골프클럽 시장 1위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켜 골프볼에 있어서도 캘러웨이를 넘어 타이틀리스트의 정상자리에 도전하려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골프볼 생산기지는 국내 충북 청주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만 타이완에서 생산중이다. 그 중에서도 국내 청주서 생산되는 골프볼의 만족도와 품질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테일러메이드는 전 세계 볼 시장에 최근 코로나19 호기를 타고 보다 공격적인 생산과 공급을 보이고 있다.
특히 테일러메이드를 인수 합병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국내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시장의 공격성을 읽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국내 기업이 인수한 아쿠쉬네트사의 타이틀리스트의 성공이 낫소골프를 인수하게 만든 동기부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낫소 골프 공장은 연 500만 더즌 물량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테일러메이드는 신규 골프공 제작 설비 투자를 확대한 한국을 최고의 생산 기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테일러메이드가 직접 생산하게 됨으로써 보다 빠른 생산 공정과 고품질의 골프공을 통해 기존의 골프 시장 순위를 바꾸려 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시장은 타이틀리스트. 던롭, 캘러웨이, 볼빅과 함께 테일러메이드 볼이 얼마만큼 성장할지 주목된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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