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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도 코로나19로 힘들겠지만 골프장은 지난해처럼 좋을 것으로 전망각종 이용료 인상으로, 정부 ‘골프장 대상 세무 및 불법 조사’ 나설 듯 / 골프장 측 “정작 그린피의 35%는 정부가 각종 세금으로 가져가는데.....”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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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든 한 해였다. 2020년부터 2년 연속 코로나19로 국민들은 수많은 피로감을 느끼면서도 그나마 골프장과 골프는 하나의 위안이었다. 대부분의 골프장이 지난해 홀 당 10억 매출에 가까운 지표를 보였다. 골프장은 사상 유례없는 풍요를 누렸지만 골퍼는 이에 반한 빈곤을 경험해야 했다. 골프산업도 사상유례없는 매출로 대한민국을 세계 골프 3대 국가 반열로 올려놓았다.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등 세계 메이저 브랜드 오너가 대한민국일 만큼 한국 골프는 세계 중심에 서 있다.
2020년도 전국 골프장 매출이 10% 이상 늘었고, 2021년도 역시 10% 이상 매출이 늘어날 만큼 골프장은 호황을 보이고 있다. 골프인구 역시 2030세대 골프인구가 40%대를 형성하고 있다. 더욱더 긍정적인 것은 20대 초중반 골프인구는 전년 대비 100% 이상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골프웨어 시장은 2021년 7조원 시장을 넘어섰으며 향후 이대로라면 2, 3년 안에 10조원 시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아니라 국내 골프용품(골프클럽. 액세서리) 시장도 1000억원 매출을 올린 업체들이 5곳 이상으로 늘어났다. 골프회원권 시장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골프장 회원권 구입을 원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퍼블릭 골프장 전환으로 인한 수요가 급감한 것도 기인한다. 국내 골프장은 650곳 정도로 늘어났고 회원제 대비 대중제 골프장 비율은 2.5대 7.5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골프산업 규모가 매년 하락하던 수치가 2020년 이후 급 반등하면서 올 골프산업 규모는 32조원까지 전망하고 있다.
반면에 정부는 지나치게 오르는 골프장 각종 이용료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골퍼의 불만이 가중되고 골프장의 변칙영업과 시장을 무시한 과도한 그린피 인상에 따른 것이다. 일반 골퍼들은 올 상반기 정부의 개입을 통해 국내 골프장 이용료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캐디관련 고용보험이 실시되면서 전국 골프장들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캐디위탁 고용을 비롯해 행정적 고용 방법 및 개인 사업자 캐디 고용 등 당분간 어수선한 경영이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골프계 이슈가 될 키워드는 ‘코로나19’이다. 어느 시점에서 코로나19가 끝나느냐에 따라서 모든 골프장 운영 매뉴얼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계속 코로나19로 골프장의 호황을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골프장에 대해 관대했지만 골프장의 이기적 행태가 계속된다면 골퍼가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와함께 전국 골프장은 현재의 비대면. 무인시스템 도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 체크인·정산·결제·경기 기록 등을 담당하는 키오스크부터 체온 측정에 중요한 열화상 카메라가 계속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필요한 용품을 비대면으로 구입하는 무인판매기, 그늘집을 대체하는 무인편의점, 그리고 골프장의 무인 운영을 실현하는 스마트 시스템까지 언택트 골프장 시대가 본격 열린 전망이다. 
2022년 골프계는 계속해서 흥행가도를 달릴지 아니면 반전 분위기를 맞을지에 귀추가 모이고 있디. 아울러 2030인 MZ세대와 여성골퍼의 충성도가 더 늘어날지에 따라 골프의 미래가 달려있다. 코로나19로 모처럼만에 활기를 보이고 있는 골프산업이 국내경제의 중심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골프계의 희생과 공생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배만 불리는 폭탄 세금 정책을 골퍼와 국민에게 알려 운동장 시설인 골프장의 적법한 세금 인하와 적용을 요구해야 하는 과제도 남기고 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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