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엘르골프 소속인 김태훈 프로, 임희정 프로가 지난 12월 6일(월) 유튜브 채널 ‘EG GOLF’에 함께 출연했다. 두 프로가 그간 화보 촬영 등에서 만남은 있어왔지만 이렇게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결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투어 선수인 김태훈(KPGA투어 2020 대상&상금왕), 그리고 올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던 임희정(KLPGA투어 통산 4승)이 함께 하는 자리가 어렵게 마련된 만큼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특별히 개그맨 조래훈이 섭외되었다.

조래훈은 KBS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엘르골프 유튜브 컨텐츠 진행은 물론, 지난 여름 SBS에서 방영된 엘르골프 팀 챌린지에서도 인플루언서팀 멤버로 출연한 바 있어 골프팬들이라면 낯설지 않은 얼굴이다. 그는 특유의 유쾌하고 능숙한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선수들의 “꿀잼” 멘트들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특별기획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인만큼 연말 내내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집 컨텐츠는 총 6편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1편에서는 두 선수의 샷 정확도 대결이 최초로 펼쳐졌다. 추후 두 선수의 퀄리티 있는 레슨과 레트로 게임 대결 그리고,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토크를 공개할 예정이며, 그 간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색다른 예능감과 함께 올 시즌을 마감하는 후일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해당 컨텐츠는 12월 6일 월요일 첫 업로드를 시작으로 12월 10일 금요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EG GOLF’에서 공개되고있다. 엘르골프는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인 “EG GOLF"의 리뉴얼을 거쳤다. 엘르골프 소속 프로 관련 컨텐츠 뿐만 아니라 레슨, 스타일링 등 골린이 골퍼들이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소통하고 있다.

엘르골프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엘르골프 소속 김태훈, 임희정 프로의 진솔한 모습뿐 아니라 평소에 다른 미디어에서 접할 수 없었던 예능감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엘르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선수들의 모습뿐 아니라 재미 있는 컨텐츠로 소통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엘르골프 소속인 김태훈 프로, 임희정 프로가 지난 12월 6일(월) 유튜브 채널 ‘EG GOLF’에 함께 출연했다. 두 프로가 그간 화보 촬영 등에서 만남은 있어왔지만 이렇게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엘르골프>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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