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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지난 6월 마지막 주에 넬리 코르다에게 내줬던 세계랭킹 1위를 되 찾아왔다.
고진영의 1위 탈환은 코르다와 0.02차의 아슬아슬한 점수차이었다. 
지난 10월 2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랭킹포인트는 9.36을 보였고 넬리 코르다는 9.34로 0.02차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9월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1위 탈환을 시작한 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재탈환에 성공한 것이다.
고진영은 지난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총 113주간 넘버원을 지켰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58주로 1위이며 고진영이 2위이다. 청야니(대만)가 109주, 박인비가 106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랭킹포인트는 6.49의 박인비가 세계랭킹 3위에 올랐고, 김세영이 6.01 포인트로 4위에, 유카 사소(필리핀)가 5위(5.58)를 보였다. 이민지(5.53)가 6위에 리디아 고(5.35)가 7위에, 하타오카 나사(일본·5.30)가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9위(5.07), 대니얼 강(4.97)이 10위를 보였다.
이외에도 한국선수는 김효주가 11위, 박민지가 16위, 이정은6가 17위, 유소연이 22위, 장하나가 25위에 올랐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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